MY MENU

주연남북결혼 이야기

제목

주연 남북결혼을 찾아온 인상깊은 여인은...

작성일
2023.11.21
첨부파일0
조회수
255
내용

안녕하세요.

사랑해결혼해 주연 남북결혼 커플매니저입니다.

여러분~

갑자기 봄이 온 듯이 포근한 하루였습니다.

오후에 창가에 앉아 있으니 소르르 졸음이 내려 앉더라구요.

며칠 만에 따듯한 느낌이 들어서 봄이 얼른 왔으면 하는 바람도 살짝 들고요.

하지만 이제 겨우 겨울의 시작일 뿐이니, 봄을 기다리는 마음은 잠시 접어두고, 이 겨울을 뜨겁께, 의미있게 보내기로 다짐해 봐요.

오늘은 나름 의미 있었던 이야기를 전해드리고자 해요.

얼마전까지 저희 주연 남북결혼에서는 여성회원의 가입소식을 자주 알려드리고는 했었는데,

매번 전해드리는 것도 사실 좀 힘들고, 묶어서 전해드린다고 했다가 깜빡하고 해서 포스팅이 요즘 좀 뜸했거든요.

그런데, 며칠전 저희 주연남북결혼에서는 인상적인 여성회원의 가입케이스가 생겼어요. 그래서 그 이야기와 요즘 가입한 분들 이야기를 함께 전해 드릴까해요.

며칠 전 저희 주연남북결혼으로 문의 전화가 한 통 왔습니다.

나이대가 좀 있으신 여성분 이셨는데...정말 문의 사항이 많으셨습니다.

질문 내용이 상당히 구체적이고, 답변을 드리면 그에 따른 질문을 또 하시는...

말 그대로 꼬리에 꼬리를 무는 질문과 답변이 전화상으로 이어졌습니다.

음. 질문의 내용 등으로 보아서는 '이 쪽 업계 분인가? 질문이 엄청 구체적이시네'라는 의구심이 살짝들 정도었죠. ㅎㅎ

결국 전화상의 상담으로는 한계가 있는 질문들이 많아져서

한번 시간내서 회사에 방문하시면 친절해 상담해 드리겠다고 말씀드렸죠.

그리고는 바로 이튿날.

두둥~. 그 여성분이 오셨습니다.

긴 코트가 매우 잘 어울리시는 세련된 여성분께서 오셨더랬죠.

영어로 표현하는 것을 좋아하지는 않지만... 딱, 슬릭(sleek) 앤드 시크(chic)




매우 구체적이 었던 전날의 질문들, 오늘 느껴지는 시크한 이미지.

'음...뭔가 있는 분이군...'하는 긴장과 함께 상담을 시작했습니다.

그랬습니다.

이 분은 정말 뭔가가 있었습니다.

그것은.

그것은.

잘 키워내신 따님 이었습니다.^^

그렇게 질문이 많으셨던 이유는

따님을 좋은, 믿을 만한 결혼정보 업체에 가입시키고 싶으셨기 때문이였어요.

엄마의 마음이라 그렇게 깐깐하셨던 것이었네요.

어머님은 좀 더 구체적인 상담을 받으신 후 따님의 가입서류를 작성하셨지요.

가입자 본인이 아니어서 일단 가입서류만 작성하시고, 기타 필요서류는 추후에 제출하시고, 따님과의 대면상담은 따님의 시간이 되는 주말에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물론 따님의 본인의사가 확인 되어야 최종적으로 가입되시겠죠.)

어머니 깔끔 하십니다. 기타서류 일체를 다음날 바로 보내주셨네요.

딸은 어머니를 닮는데...따님도 비슷하실 것 같아 기대되네요.^^

이제 저희는 어머님의 깐깐한 선택이 옳았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서 열심히 또 해 보아야지요^^

아 그리고 최근에 가입하신 여성회원 분들 사진도 올려보아요.

제가 그때그때 소식을 올리지는 못했지만 꾸쭌히 가입하시고 계시답니다.^^


위 사진은 지인 소개로 가입하러 오신 여성스러우신 분.




이 사진은 친구와 같이 동시에 가입하려 오셨던 분들 이예요.

전에도 말씀드렸지만, 저희 주연남북결혼은 여성회원의 가입을 유도하기 위한 특별한 활동이 없어요.

어떤 모임이나 성혼커플의 결혼식, 돌잔치 등에 나가서 별도의 광고를 한다던지, 새터민 카페등에 무작위로 글을 올린다던지 하는 그런 활동이 없슴에도 ...

좋은 분들이 좋은 분들을 만나고, 또 다시 좋은 분들을 소개키셔주셔서

그렇게 좋은 인연이 계속 이어지는 것 같습니다.

주연남북결혼은 회원님들과의 좋은 인연을, 회원님들간의 좋은 인연으로 엮을 수 있도록 언제나 노력할께요.

신뢰하고 찾아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그럼 오늘은 이만 줄일께요.

곧 좋은 소식 또 전해드릴께요^^

게시물수정

게시물 수정을 위해 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댓글삭제게시물삭제

게시물 삭제를 위해 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