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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연남북결혼 이야기

제목

새터민결혼 북한여성과 결혼을 하면 좋은 점

작성일
2021.12.06
첨부파일0
조회수
87
내용

안녕하세요 사랑해 결혼해

남북결혼입니다

요즘은 날씨도 춥지만 새로운 변이종인 오미크론 때문에 with코로나도 멈춰서고 마음이 더 뒤숭숭하죠.자영업자들 마음도 또다시 우울해지고 이시기가 빨리 지나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이제 조금있으면 연말도 다가오고 크리스마스도 얼마 남지 않았네요. 짝있으신분들은 이날을 설레이는 마음으로 기다리겠지만 짝없으신분들은 옆구리가 시려운 외로움을 불러일으키는 달이죠.

그래인지 요즘 주연남북결혼정보에는 평생같이 할 동반자를 찾으려는 분들의 새터민결혼 상담으로 바쁜 나날들을 보내고 있답니다.


30대 초반의 너무 이쁘고 세련된 우리 북한여성분이 평생동반자를 저희 회사에서 찾으시려고 이렇게 직접방문하시여 계약서를 작성하여주셨습니다.

한국오신지는 몇년 안되셨지만 자신의 꿈을 향해 열심히 도전하며 살아가시는 우리 고향 동생분을 보니 너무 기특하고 대견스러웠습니다.

부모형제 일가친척 하나없는 낮선 이곳에 와서 이렇게 당당하고 멋지게 살고있는 우리 북한여성분들을 볼때마 역시나 생활력 강하고 부지런함은 인정할수밖에 없습니다.


지난주에 상담오셨던 새터민결혼을 준비하시는 김**회원님도 고령의 부모님을 모셔야 하는 상황이었고 그 부분땜에 결혼에 늦어지셔서 저희를 찾아주셨습니다.

부모님이 계셨기에 오늘날 저희도 있는것인데 또 자식으로써 부모님을 모시는것은 당연한 일이것만 요즘 세월은 부모님모시는것이 걸림돌이 되어 결혼에 지장있다니 참 슬픈일이죠. 북한여성분들은 대부분 부모님들을 다 여의고 한국에 혼자오신분들이 많습니다.


위의 사진은 평택에 사시는 50대초반의 홍**님이시구요. 저희 회사로 힘든 발걸음을 해주셨어요.북한은 생활고에 의료기술도 발전되지 못하였고 좋은 약도 없기때문에 질병에 걸리면 치료를 못하여 안타까운 일이 많이 생긴답니다.그래서 일찍 부모님이나 가족들을 떠나보내야 하는 슬픈 일이 많습니다.

그렇기때문에 북한여성분들은 시부모님도 내 부모님이라고 생각하고 잘 지내시는 분들이 많기때문에 이또한 북한여성분들을 평생동반자로 선택하셨을때 좋은점이라 말할수 있습니다.

지난 8월경에 뇌출혈로 쓰러진 아버지를 굶겨 죽인 혐의로 징역 4년형 선고를 받은 어린 20대분이 언론에 오르내리게 되었는데요. 어린나이에 홀로 생계와 부모님 돌봄을 책임지다 극심한 생활고에 시달렸고 결국 저런 일을 저질렀는데요. 영 케어러에 대한 논의를 촉박시키게 되었습니다. 영 케어러는 부모의 부양을 받아야 할 나이에 가족을 부양해야하는 청년을 말하는데요. 이 문제는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많습니다.


북한은 아직도 3대가 같이 사시는 분들이 많답니다.

한국의 70~80년도 처럼 자식은 부모님 모시는것이 당연시되고 부모는 사회활동하는 자식들대신해서 손주들을 돌봐주시고 계시죠.

이런 모습을 북한여성분들은 보고 자라왔기때문에 부모님 모시는것을 오히려 더 괜찮아 하고 있답니다.주연남북결혼정보에 30대 커플중에서도 부모님과 함께 살기로 하고 교재중인 분들이 상당히 많이 있답니다.


위의 사진은 지난주에 출장가서 상담한 고객님이십니다. 잘생긴 외모에 능력도 있는 대한민국의 표준 남성이었습니다. 새터민결혼을 원하는 북한여성을 평생동반자로 선택하셨을때 좋은점중 하나 남편을 공경하고 존중합니다. 북한은 아직도 가부장적이랍니다.

남자들은 월급도 나오지도 않는 회사를 가장으로써 다녀야 하고 모든 경제 활동은 여성이 책임집니다.자녀들 육아부터 시작하여 시장나가서 장사를 한다거나 하는것들이 믿지 않으시겠지만 모두 여자가 당연히 해야 한답니다.


요즘도 고향언니들과 지나온 얘기를 하다보면 북한에 있을때 어디서 힘이 나오는지 그 무거운 짐들을 어깨에 메고 수십리를 걸어다녔는지 모르겠다고 회상하는데 참 웃지도 못하고 쓸쓸한 현실이죠.가족들 생계를 책임져야 하기에 그 가녀린 체구에서도 기적같은 힘이 나오나봅니다.


이렇듯 어려운 환경에서 살아남은 우리 북한여성분들은 일가족 아무도 없는 한국에 와서 만난 하나뿐인 나의 가족인 남편이 정말 의지되고 잘해주고 싶은 존재이죠. 어려움과 모진 고생을 겪었기에 지금의 한국생활에 무한한 감사함과 만족감을 느낀답니다. 그런데 일부 몰지각한 사람들은 북한여성들은 억세다고 폄하를 한답니다. 국가가 인생을 책임져주지 않는곳에서 살기 때문에 어쩔수 없이 강하게 생활을 해야 하는것을 '억세다'라고 하는데 이것은 잘못된 표현인거 같아요. 오히려 '생활력이 강하다' 라는 표현이 맞는거 같구요. 어떤 어려운 환경이 닥치더라도 북한여성분들은 가족을 지키려는 경향이 강합니다. 이것은 결혼생활에서 매우 중요한 부분에 속하는 것이죠.


저는 항상 주위분들이나 상담받으러 오신분들께 얘기를 하죠.저는 두번 로또에 당첨된 사람이라고 말한답니다.

첫번째는 대한민국에 온것이구요.

새터민결혼을 원하는 북한여성들도 각자가 대한민국에 오게 되는 경로는 다양하지만 힘들게 자유를 품은 만큼 그 결실도 또한 크다고 모든 분들이 생각하고 있기때문에 인생에 로또맞은거나 마찬가지라고 생각하고 있을겁니다.

두번째는 지금의 남편을 잘 만난것이라고 얘기한답니다.

새터민결혼을 원하는 북한여성분들은 대부분이 혼자서 살아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빨리 남한 남성을 만나서 안정을 찾고 싶어합니다. 혼자서 자본주의 생활을 헤쳐나가는것이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회원 여러분들 날씨가 추워지는데 혼자서 외롭게 또 한해를 보내고 계시나요?

위에 올린 사진들 보시면 계속해서 남성분과 여성분들이 가입하고 계세요. 주저하지 마시고 하루라도 빨리 저희 회사로 문을 두드려주시고 선남선녀분들이 가장 많은 저희 주연남북결혼정보에서 짝을 찾으시기를 바랍니다.

오늘은 글을 늦게 쓰다보니 밤이 너무 깊어졌습니다. 더 많은 내용으로 여러분들에게 인사를 드리고 싶었는데 글이 정리가 안된거 같아서 죄송합니다. 다음에는 더욱 더 좋은 내용과 글로 여러분들을 찾아 뵙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오늘도 멋진 하루 되시고 좋은일만 가득하시기를 바라면서 이만 줄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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