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가을 새로운 남북결혼커플이 탄생합니다. : 주연남북결혼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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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연남북결혼 이야기

내용

여러분 안녕하세요.

뜨거운 햇살 아래에서 8월이 달달하게 익어가고 있습니다.

힘겨운 시간이 지나면 큰 보람을 느끼게 되는 결실의 가을이 올 것임을 믿기에 오늘 하루도 감사한 마음으로 열심히 살아 보아요.

오늘은 가을의 결실을 약속한 남북결혼(새터민결혼)커플의 이야기를 전해드리려고 해요.

얼마 전 저희 매칭원장님께 한 커프이 좋은 소식을 전해 주셨습니다.

정말 축하할 일이죠.

예랑이 분에게도 축하의 인사를 전하고자 바로 톡을 넣어 봤어요.

그런데 웁스!!! 많이 바쁘셨는지 답변이 없으셨어요.

다음날 전화로 축하의 인사를 건넸는데, 나중에 카톡이도 다시 답변 달아 주셨네요.

여성분은 매칭원장님 폰, 남성분은 대표님 폰이라 폰트가 다르네요.

양해 부탁드립니다.

그러나 저희는 항상 그렇듯이 실사진!이고, 방문하시면 인증가능! 입니다.

오늘은 가을의 결실을 약속한 남북결혼(새터민결혼)커플의 이야기를 전해드리려고 해요.

두 분은 작년 9월 중순에 만남을 시작하셔서 딱 1년 만에 결혼에 이르게 되셨어요.

남성분은 작년 초에 나주에서 가입하신 분이예요.

착실하시고 듬직한 인상에 살짝살짝 유머감각을 자상하시던, 매력있는 30대 후반 분이셨고요.

여성분은 재작년에 가입하신 30대 중반에 똑부러진 성격과 건강미가 눈이 띄이는 분이시랍니다.

두 분은 첫 만남에서 '이 사람이다!'라는 확신보다는 서로 가벼운 호감 정도를 받으셨다고 해요.

그래도 혹시 모르니 한번 더 만나 보자고 하셨는데, 같은 운동을 취미로 가지고 계셔서 두번째 만남에서는 운동을 하셨다고 하네요.

상대방을 알고 싶으면 같이 여행을 하거나 운동을 해보라는 말이 맞는 것 같아요.

같이 운동을 하면서 서로의 매력에 푹 빠지셔서 서로 상대방에 대한 확신을 갖게 되어 연인관계로 발전하게 되셨다고 하네요.

같은 운동을 취미로 하는 것도 연애와 결혼생활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네요.

저희도 앞으로 많은 분들에게 추천드려야 겠어요.

두 분의 결혼을 미리 축하드리고요.

저희는 결혼식에 가서 축하 많이 해드리고, 사진 많이 찍어서 또 소식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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