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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연남북결혼 이야기

제목

새터민결혼 여성의 삶에 대하여

작성일
2021.08.31
첨부파일0
조회수
51
내용

안녕하세요. 주연남북결혼 입니다.

늦장마도 이젠 끝나가고 어느덧 8월도 막바지로 치닫고 있어요.

세월 참 쉼없이 빨리도 지나가네요

차창의 문을 열고 내다보니 스치는 바람이 시원하고 감미로워 가을이 성큼 우리곁으로 다가와주는거 같아요

민족해방 70주년을 맞는 8월을 보내면서 남남북녀 선남선녀를 이어주는 일이 운명인듯 느껴지는건 왜일까요?


조금있으면 추석도 다가오고 머나먼 북녂땅에 두고온 부모님생각에 젖어드는 시기이죠.

비록 몸은 떨어져 있지만 서로의 숨소리가 산산한 바람을 타고 내 귀가를 맴도는듯 하구요.

오늘도 주연남북결혼은 신규 여성분 가입이 있어서 멀리 다녀왔어요


30대 중반의 우리 새터민 북한여성분 너무도 어여쁘고 한송이 꽃봉우리 같이 화려하고 예뻤어요.

지금 이자리에 있기까지 많은 시련과 어려움이 있었겠지만 밝은 모습으로 저희를 반겨주시는데 너무 가슴이 먹먹해지고 반가웠어요 ~~

우리 동생분도 저희를 허물없이 자신의 집에 초대해주시고 소박한 음식을 내어주며 반겨주는데

역시 정 많고 따뜻한 북한분들의 마음을 느꼈습니다.

저희가 만난 이 여성분이 살고있는 집은 내부도 깨끗하고 알뜰하게 꾸며져 있었으며, 자기개발을 위해 자격증도 취득하는등

열심히 살아가는 모습이 참으로 기특하고 대견스러웠어요.

홀로 새로운 터전에 적응을 하기위해 어린나이에도 불구하고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보니 역시 북한여성분들은 생활력 하나만큼은

최고인거 같아요


새터민결혼을 준비하고있는 여성분을 만나고 싶어하는 남성분들은 이러한 어려운 과정을 견디면서 삶을 살아가는것을 이해해주고 위로와 따뜻함으로 리드해간다면 우리 여성분들은 마음이 열리게 될거예요. 또한 남한 남성분의 가치관에 따라 서서히 남한 사회와 문화에 적응하게 되겠죠.

북한여성분들은 고향을 떠나 일가 친척 하나없는 대한민국에 와서 홀로 정착해야 하므로 외로움이 항상 가슴속에 사무쳐있어요.

그래서 고향분들을 만나면 더욱 반갑고 마음 속 대화를 나누고 싶어하죠


오늘 만난 우리 북한여성분이 원하는 한국의 남성분은 경제력이나 인물, 체격보다가족을 위하는 가정적인 분이 었으면 좋겠고 사람을 귀하게 여기고 상대방을 존중해주는 이해심 많은 분을 만나보고 싶다네요.

내 맘에 꼭 드는 평생같이할 동반자를 만난다는게 쉽지는 않지만 서로가 노력을 하다보며는 언젠가는 이루어진답니다.

또한 중간에서 저희같은 커플매니저들의 역할도 엄청 중요하죠~

저희 주연남북결혼의 임직원들은 여성회원들이 어디에 계시던지 항상 찾아가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우리 북한여성분들을 많이 사랑해주고 아껴줄수 있는 새터민결혼에 관심을 가지고 계시는 남한남성분들을

소개해 드림으로써 하나의 작은 통일로 서로의 버팀목이 되어주는 온전한 가족을 만들어 드리기 위함입니다.


새터민결혼에 관심가져주시는 모든분들 꼭 좋은인연 만나셔서 모두 행복한 가정이루시길 바라며 저희 주연남북결혼에서

성혼 많이 나올수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아둥바둥 살지 말아요 -라벤더(명언글모음)

너무 아둥바둥 살지 말아요

급하게 뛰어 가다 돌부리에 넘어 집니다.

앞만 보고 달려 가다가

꽂 같은 시절 시들어 할미꽃 되면

나만 서럽잖아요.

너무나 많은 짐 등에 지고 가지 말아요

그 무게에 내 등 휘면 나만 슬프잖아요

너무 아둥바둥 살지 말아요.

그런다고 부자되는것 아니잖아요.

소중한 삶을 누리며 살아요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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