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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연남북결혼 이야기

제목

남북결혼과 40대중반의 북한여성회원가입

작성일
2021.11.10
첨부파일0
조회수
53
내용

안녕하세요. 사랑해줘요 결혼해줘요

남북결혼정보입니다

어제까지만해도 하늘도 높고 구름도 높은 청량한 가을 날씨였는데요.오늘은 하루종일 가을비가 내리는 축축한 하루였네요~제법 날씨도 쌀쌀해지고 아침과 정오의 온도차이가 극심해서 감기걸리기 딱 좋은 날씨인거 같네요. 우리 회원님들 감기조심들 하시고 이제부터 with 코로나로 인해 자영업자들의 시름이 조금 사라지지 않을까 기대하면서 오랜만에 포스팅을 합니다.


매일 식당일과 결혼정보회사의 남북결혼 일에 치어 살면서 집에 살림은 뒷전이 되어가면서 차안에서 단풍사진을 찍으면서 단풍놀이하는것으로 대신하고 있어요. 이렇게 바쁘게 사는것이 개인적으로는 힘들고 지칠수도 있지만 남남북녀의 선남선녀들을 한명이라도 더 소개시키기 위해 열심히 일한다고 생각하니 힘들고 고되지만 보람된 일이라고 생각해요.

북한여성분 만나러 자동차로 출장가면서 드는 생각들

어제 남북결혼정보에서는 남북결혼에 관심이 있으신 남성분을 만나보기를 원하는 미모의 북한여성분을 만나러 매칭실장님과 함께 김포로 출장을 다녀왔어요. 남성회원의 가입도 좋지만 북한여성분들의 회원 가입은 더욱 더 좋은일이예요. 매칭실장님과 고향분 만나러 가는 길은 항상 그렇지만 너무너무 설레이고 즐겁답니다.


남한에서는 출퇴근때는 차가 밀려서 제시간에 이동을 못하고 차가 꽉꽉 막히는 경우가 많은데요. 오히려 북한에서는 남한의 아스팔트 포장방식이 아니고 콘크리트로 바닥이라 매끄럽지 못하고, 고속도로에도 차들이 없어요. 하지만 속도를 내기도 힘든 실정이예요. 도로사정이 좋지 않기 때문에 50키로 이상의 속도를 내기 힘들어요.

고속도로 이외에 많은 도로들이 있지만 포장되지 않고 흙으로 되어 있는 길들이 대부분이라서 도로를 정비하는 수단도 중장비가 없어서 삽과 빗자루등을 이용하여 청소정도 하는 수준이지요. 그러다 보니 장마나 폭설이 오면 도로가 제 기능을 하지 못하죠. 이런것에 비하면 여성회원분을 만나러 가는 이 도로는 진짜 예술 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김포에 사는 우리고향의 북한여성분을 만나다

저는 모진 풍파를 헤치고 힘든 생활을 견디면서 대한민국 품에 안겼기때문에 누구보다도 성실하게 열심히 살아가시는 우리 북한여성분들을 볼때마다 대견스럽게 느껴진답니다. 오늘 만났던 북한여성분도 한국에 와서 하루도 편히 쉬어본적없이 열심히 회사생활 하시고 회계사 자격증도 취득하시며 정말 회사에서도 인정받는 생활력 강하고 근면 성실하신 그런 여성분이셨어요.


앞만보고 열심히 살아가느라 언제 나이가 이렇게 먹었는지 모르겠다고 좋은사람 소개해달라고 웃으며 얘기하시는 우리 여성분을 보니 오직 이분만을 진심으로 사랑해주는 대한민국의 멋진 남성분을 소개해주리라 마음 먹었습니다.

대한민국은 어딜가나 지상낙원 너무 살기좋은 곳이에요. 이분도 남자분만 괜찮은분이면 지방이라도 어디든 동행 할 준비가 되었다고 하시네요. 아무리 가진것이 많더라도 사람불편한것은 같이 평생살기가 힘들죠. 나자신을 진심으로 아끼고 사랑해주는 따뜻한 마음가진분한테 여자마음은 흔들리는 갈대처럼 마음이 흔들린답니다.

다른것보다 북한사람이라는 편견없이 사람을 귀하게 여기는 인성을 가진분을 소개해달라고 재차 부탁하시네요.


남북결혼을 원하는 남성분에게서도 모든서류들을 받아보듯이 북한여성분들도 서류들을 모두 받는답니다. 우선 북한이탈주민확인서, 주민등록등본, 혼인관계증명서, 재직증명서, 그리고 남성분들과 똑같이 계약서도 받는답니다.

사람의 인성은 사진과 목소리만으로는 그사람의 인성을 알수가 없어요. 직접 만나서 이런저런 대화를 나눠봐야 그사람의 진가를 알수있는것이죠.그러하기에 남북결혼정보에서는 한분한분의 남남북녀결혼을 원하는 우리의 손길을 기다리는 북한여성분들을 만나뵈러 전국방방곡곡 어디든 찾아갈것입니다. 한사람의 인생을 책임진다는 무한한 책임감을 가지고 진실되게 최선을 다해서 남과북의 선남선녀를 이어주는 일에 앞장설것입니다.


오늘부터는 포스팅하는 글의 마지막부분에 북한의 실상에 대해서 조금씩 정보를 알려드리기 위해 "평양자본주의 백과전서"등을 참조하여 글을 쓰려고 해요. 제가 직접 경험한 부분과 남한의 기자들이 책으로 전하는 이야기등을 읽고서 실제 북한과의 괴리율등을 개인적인 생각을 얹어서 우리 회원님들에게 시간날때마다 전달하는게 좋을거 같네요.

명품으로 치장한 북한여성

고급식당에 가면 머리를 노랗게 염색하고 미니스커트 차림에 온몸을 명품으로 휘감은 여성도 자주보인다.

"최고위층을 감시하는 보안원들이 이 여성들을 보면 '일본인인가, 싱가포르인인가 '하며 고개를 갸웃거려요. 단속도 하지 않죠. 우리끼리는 이런 애들을 '마약'이라 불러요. 대부분 음대생이거나 가수 후보생 신분인데 '대방 작업(스폰서구하기)을 하러 온겁니다. "

내키면 "같이 한잔 할까요?"하고 불러 함께 술을 마시고 노래를 부르며 논다. 평양의 최고급 식당은 거의 예외 없이 가라오케(노래방)시설을 갖춘 단독 방으로 되어 있고, 대중홀도 자리 사이의 칸막이가 높다.

"같이 놀던 여자애가 마음에 들어 그 새벽에 바다 보여주겠다고 원산으로 데려간 적도 있어요. 술에 잔뜩 취해서요. 평양에서 차로 2시간이면 원산이예요. 돌아오면서 여자애에게 명품 좀 사주고 그러는 거죠. 평양에서는 벤츠 c 클래스면 다 먹혀요. s 클래스는 비싸서 못 타는 게 아니라 골치 아퍼서 안타요. 중앙당 비서 이상급 관용차라, 소문이라도 잘못 나면 큰일이니까요."

북한도 한국여성들 처럼 된장녀와 김치녀들이 존재하며, 명품을 선호하고 굽높이가 10cm가 넘는 하이힐 등을 애용하며 화려한 치장을 하기 시작했다고 해요.


저는 남한으로 온지 벌써 17년이 되어서 지금 북한의 상황은 최근에 탈북하는 후배들에게 전해듣는게 전부인데요. 위의 사진처럼 북한여성들의 옷차림의 변화가 우리때는 상상하지 못할 정도로 많이 변하고 있다고 해요. 이것은 아마도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부인인 이설주를 따라 하고 싶어하는 욕망에 기인하는게 아닌가 싶어요.

미국 자유아시아 방송(RFA)에서는 "북한 주민들의 패션의 변화는 사실상 인식과 사회변화를 의미하기도 한다" 면서 이제는 북한을 더이상 '공산주의'라고 부르지 못할 정도로 경제활동이 이뤄지고 있으며, 옷차림, 소비행태, 유행등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고 보도하고 있죠.

저는 지난번에도 한번 말씀을 드렸던거 같은데 북한도 소련과 중국처럼 변화를 해야하는데 독특한 "갈라파고스식 진화"를 하면서 독창적인 개방을 하게 되지 않을까 예측을 해보곤 합니다. "계속적인 탈북과 경제의 어려움으로 인해서 어쩔수 없는 시대의 흐름이 될것이다"라는 개인적인 생각이예요.

그래서 이렇게 저희 주연남북결혼정보에서는 북한여성이 물밀듯이 남한으로 내려올것을 대비하여 차근차근 준비하고 있고 남북통일에 초석을 다지는 보람된 일을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더욱 진솔한 선남선녀를 연결하기 위해 노력을 다하려고 합니다. 많은 관심과 호응을 바랄께요.그럼이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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